나의 이야기

영화-찰스 디킨스의 비밀서재

덕산연담 2018. 1. 19. 17:21

원래 영화 제목은 'The man who invented Christmas' 이다.  어떻게 해서 Charles Dickens의 'Christmas Carol'이라는 소설이 탄생이 되었는지에 대한 내용이다. 우리에게 익숙한 '스크루지'라는 아름은 곧 구두쇠라는 이미지를 만들어 낸 작품이다.  다른 문화에서 탄생된 소설의 주인공이 일반화되기 까지는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이 작품을 읽고 공감을 하였을까하고 생각하면 참으로 신기하다. 

 

영화를 보고나서 책을 샀다. 유명한 고전이지만 내가 읽지 못한 것이 후회가 되었다. 마침 문고판이 나와서 단돈 4900원으로 그 책을 손에 넣었다. 차분하게, 그리고 아주 재미있게 소설에 푹 빠져서 읽고 있다. 영화의 장면이 겹치면서 소설은 나를 무궁무진한 상상의 세계로 안내한다.

 

나는 늘 영화를 보면서 또한 책을 보면서 아주 행복해 한다. 이런 문학작품을 누구의 방해없이 즐길 수 있다는 것과 모든 것이 완비된 초현대식 영화관을 누리는 기쁨은 내가 아주 옛날 어린시설 꿈에서도 몰랐던 사실이 나에게 온 행운을 감사해 한다. 요즘 모든 기술이 총집합된 애니매이션을 감상하는 것도 큰 즐거움이다. 막내 여동생이 '코코'라는 애니를 보라고 추천한다. 곧, 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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