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개가 자욱한 길을
마구 마구 씽씽 달립니다.
마치 봄인듯
대지는 축축하게 젖었고
추위가 없어진 자리에
미세 먼지가 내려왔습니다.
아직은 겨울이라고
내 머리는 이야기를 하지만
느낌은 봄인지라
마음이 느슨해집니다.
그리고는 불현듯
고개를 끄덕이면서
인정을 합니다.
아하~!
봄이라서
몸이 피곤하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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