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 새로 나왔다. 4년간 빌려 타던 차는 회수를 하고는 다른 사양의 고급차를 다시 가지고 왔다. 새차 냄새가 좋다. 친환경차이니까 마음이 편하고 좋다. 하이브리드이다.
기계를 전공한 나로서는 우리나라가 만든 차를 볼때마다 마음이 흐뭇하다. 우리대학시절 70년대 후반에는 꿈에도 못 꾸던 그런 차가 이렇게 내 앞에 있다. 우리나라가 일본차랑 독일차에 경쟁을 하리라고는 상상을 못했다. 늘 정주영 회장의 혜안에 감사와 존경을 보낸다.
승차감도 좋지만 안전장치가 너무나 완벽하다. 앞차와 간격이 좁아지면 스스로 속도를 줄이고 옆차가 끼어들면 경고를 하고 차선을 이탈하면 핸들이 떨리고 그러니 어찌 감탄을 하지 않을 수가 있을까~! 지난번 차도 4년간 한번도 고장이 없고 연비도 16키로 이상을 유지하고 완벽했는데 이번에도 더 완벽함에 감탄을 한다.
내가 아는한에서는 어떤 외제차보다 더 멋지고 훌륭한다. 우리나라 차 만만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