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죽이기

화장장엄

덕산연담 2013. 6. 29. 06:43

 

 

 

너가 하나의 빛이고 나도 그 빛의 하나이고 그래서 우리는 커다란 빛이 된다. 이런 세상을 표현하려니 '눈부시게 아름다운 세상'이라고 할 수 밖에 없다.

 

꽃이 정작 스스로는 꽃인지를 모른다. 우리가 볼때, 그 순간 그 꽃은 비로서 그 진가를 발휘한다. 마찬가지로 본인 스스로는 그 존재를 모른다. 얼마나 아름답고 착하고 화려한 존재인지를 말이다. 다른 생각에 늘 눌려서 그런 사실을 알아차리지 못하는 것이다.

 

화엄경이라는 책이 혹시 그런 아름다운 세상을 그려 놓은 것은 아닐까 궁금하다. 그 경을 써내려간 그 저자의 심정이 궁금하다. 조만간 그 책을 구해서 다시 읽어 보아야겠다. 옛날에 보았을때는 너무나 허구에 찬 이상이었는데....내가 부족한 탓이었을 가능성이 많다. 

 

나이 먹음은 참 좋은 것이다. 점점 더...점점더 그 묘미를 알아가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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