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억원을 기부한 그는 '조용하게 돕고 싶다'며 이름과 얼굴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아는 것은 물론이고 온 세상이 알도록 광고하는 세태에서 이분의 뜻이 더 각별하다. 아무리 본인 뜻이 그렇다 해도 그의 진심을 오래도록 남겨 기억을 할 방법이 없겠는지 궁리해봤으면 좋겠다. 그냥 흘러보내기엔 우리 가슴이 너무 허전해서다.-조선일보 사설중(20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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