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정에 다다름에 있어서 일상에서 그 상태를 유지하는 것은 참으로 어려운 일이다. 그 집중도를 높여서 계속이어간다는 것은 그 만큼 수행의 능력이 있어하기 때문이다. 쉽게 이야기하는 '평상심이 바로 선정'이라는 말이 현실에서는 어려운 일이다. 늘 그러함을 유지한다는 것이 어렵다는 말이다.
나는 가끔씩 골프장에 가면 그런 집중도를 높이고 시험을 하는 기회가 있음에 즐거워한다. 내가 움직이는 모든 행동이 바라보이는 그런 행위에서 바로 점수로 연결이 되기 때문이다. 동반자들의 비위도 맞추고 말을 섞어가면서 마음의 평온을 유지하는 것이다. 말에 걸리지 않고 동반자의 행위에 걸리지 않고 자기가 애써서 노력하면서 최선을 다하는 것이다.
그 집중도가 높으면 머리가 시원하고 마음 속에서 작은 기쁨이 샘 솟는다. 그런 아름다운 하루가 어제 꿈같이 지나갔다. 여기에 그 기록을 남기어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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