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내가 희망하고 고대했던 꿈이던가~! 편안하고 즐거운 라운딩을. 늘 일정하고 늘 정확한 그런 샷을 그리고 또 그렸다. 오비는 한번도 없고, 2~3번의 실수는 하지만 잘 만회해서 마음에 흔적이 남지 않는 라운딩이었다. 비님이 오락가락을 했지만 중간에 비를 약간 맞기는 했지만 아주 즐거운 라운딩이었다. 동료의 찬사도 멋지고, 집중을 꾸준하게 유지한 다음에 오는 쾌감을 느낀다.
이제는 즐기는 골프에 입문한 느낌이다. 고맙고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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