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산책길에서 멋진 놈을 만났다. 꽤 크군하고 지나는데, 아무래도 그 자태가 남다르다. 고양이라기에는 너무 크다는 느낌을 받았다. 특이한 점은 바위에 앉아 있으면서 꼼짝을 하지 않는다. 올라가다가 만난 놈이 내려 올때도 그대로 진득하니 있다. 다시 찾아보니 '삵'이라는 동물인 듯 싶다. 아무튼 북한산에도 더 큰 고양이과 동물이 와서 생태계를 안정시키면 얼마나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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