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새벽 산책을 하다

덕산연담 2017. 7. 7. 10:30

새벽에 집근처

북한산 쪽두리봉 쪽의

둘레길을 걷습니다.

 

새벽 4시반이 넘으면

그제서

새가 노래를 합니다.

 

비님이

밤새 오셔서

나뭇잎이 싱그럽습니다.

 

오랫만에

계곡에서 물소리가 들립니다.

 

돌아오는 길에

부슬비가 내려서

시원했습니다.

 

오랫만에

비를 맞으면서

참 좋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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