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통상사절단

덕산연담 2017. 5. 24. 17:27

 

통상사절단의 일원으로 베트남의 하노이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를 다녀왔다. 우선은 이런 행사를 기획하고 진행하시는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싶다. 경기도라는 조직은 나랑은 엄무적으로 무척이나 거리가 멀다고 느끼고 지내왔는데 최근 몇년간 경기도내 중소업체의 대기 환경개선 작업에 참여를 하면서 새록새록 새로운 면을 발견하고는 놀라고 있는 중이다. 사절단을 모집해서 수출기회를 모색해보자는 그 엄청난 생각에 난 감동을 한다.

 

KOTRA라는 조직이 무엇을 하는지, 나에게는 도움이 되지 않는 먼 존재로 알았는데 이번에 가보니 정말로 열심히 우리나라를 홍보하고 또 작은 회사라도 수출할 것이 있으면 얼마든지 도와줄터이니 해보라는 열린 자세에 다시 또 감동을 한다.

 

내가 세금을 내면 그 돈이 어디 쓰이는지 피부에 와 닿지가 않았는데, 이번에 함께 해보니 아~ 이렇게 국민들을 위해 쓰이는 구나 하는 또 다른 감동을 했다. 바이어의 초청과 회의장 조성과 간판에 이르기까지 참으로 세심하게 꼼꼼하게 마련해 주시었다. 말 한마디라도 조심스럽게 언제나 친절하게 낯선이가 편안하게 대해 주심에 너무나 멋지셨다.

 

호텔도 아주 훌륭한 곳을 예약해주셔서 이주 편안하게 넉넉하게 잘 지냈다. 아직은 그 나라 발전 상황이 환경을 신경을 쓸 여력이 없을거라 생각했는데, 의외로 많은 업체가 상담을 하고 계속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출장은 많은 분들에게 신세를 지고 마음이 흐뭇한 행사였다. 다시금 이런 자리를 마련한 경기도 공무원님과 산하기관인 환경지원쎈터 그리고 코트라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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