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깨어 있으라'
내가 늘 즐겨서 마음에 새기는 말이다. 간결하고도 숨은 뜻이 많다. 세속에 물들어서 그냥 그 풍랑에 휩쓸려서 살 것인가?...아니다. 그럴러면 항상 깨어 있어서 풍랑을 피해야한다. 그 세속의 풍랑이 무엇인가?...내욕심이라고 표현되는 모든 것이지만 더 가깝게는 '나'라는 생각이다. 좌선에 들어서 고요함을 즐기며, 일어나는 생각과 사라지는 생각을 관조하면 샘 솟는 기쁨이 온다. 저절로 행복한 미소가 마음 깊은 곳에서 나온다. 깨어있는 상태가 된다.
늘 기도하고 늘 마음을 챙기면서 '깨어있기'를 바란다. 이런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세속에 물들지 않고 멋지게 사는 것이다. 얼마나 성스럽고 아름다운가~! 늘 깨어 있어라. 항상 깨어 있으라....
잘 깨어 있으려면, 고상한 삶을 추구한다. 술을 마시지 않는다던가, 화를 내지 않는다던가, 또는 늘 부드러운 미소를 띄운다던가...뭐 이런거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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