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의 시작은 '고통의해결책'을 내 놓은 석가모니에서 시작해요.
그 해결책이라는 것이 '태어나지 않는것'인데, 그러니까 태어나서 이런 고통을 느끼고 살아야한다고 전제한다면요.
그런데 태어나지 않는 것이 쉽지가 않은 일이예요. 할수없이 태어난다고 보는거죠. 왜? 자기가 지닌 습관과 행동들에 의해서요.
그러니 안태어나려면, 습관과 행동을 무지 절제하고 삶의 흔적을 남기지 않을수록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원리예요.
그러니 착하게 살라고하고, 마음에 아쉬움을 남기기 말라하고...결국 인생의 수준을 높이라고 거듭이야기 하죠.
만일 수준이 안되어서 다시 태어난다면, 돌아가는 날이 곧 다시 삶을 시작하는 날, 태어나는 날이 되는 셈이죠.
쉽지는 않지만, 수준이 높아지면 명확하게 이런 사실을 알아서 웃으면서 가고, 가서는 자기가 원하는 곳으로 오고....
생과 사를 자유자재할 수가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노랫말에 이런 시가 있어요.
오실때는 어디에서 오셨는가?
가신다니 가시는 곳이 어디 인줄 아시는가?
그러니 오신듯이 가신다면
가는 곳을 걱정할것 없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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