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새해 첫 골프~!

덕산연담 2014. 1. 6. 12:34

이 추운 겨울에 왠 골프? 하지만 골프 덕분에 추운 겨울에 밖에서 5시간을 보낸다. 운동이 되는지는 몰라도 그래도 끝나고 나면 뻐근하다. 온몸이....

 

새해 인사겸 만나서 라운딩을 하자는 친구부름에 답을 하고는 과연 얼마나 추울까 걱정을 했다.생각 보다는 포근하다. 기상예보 대로 평년보다 포근함을 실감한다. 그래도 산속이라 페어웨이에는 눈이 있다. 붉은 색 공으로 흰 눈위에서 놀았다. 하지만 박혀버린 공은 찾기가 어렵다. 다행이 모든 그린이 얼지를 않아서 생각보다는 재미가 있었다.

 

인코스 3번 파3 홀에서 티샷이 그린 후렌지근처에...정성껏 밀었더니 깃대를  비집고 공이 홀로 들어간다. 아주 깨끗한 버디이다. 올해의 첫 버디...멋졌다.

 

친구들이랑 맛있는 저녁을 먹고 올라오면서, 다시 새해의 시작을 축해했다. 퍼팅이 잘 된 탓인가? 집중된 마음이 잔잔한 행복감을 느끼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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