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으로 가는 지름길
관세음보살이 행복하게 된 이유를 되돌아 생각을 해보니, 내가 보고,듣고, 향기 맡고, 맛보고, 몸으로 느끼고, 생각을 하는 모든 것이 나랑은 관련이 없다고 내버려 둔 때이다.
사리뿌따야,
눈에 뵈이는 모든 것이 나랑은 무관하고, 무관한 것으로 사물을 보라
눈에 뵈이는 모든 것은 내 것이 아니고, 내 것이 아닌 것으로 사물을 보라.
듣고, 향기 맡고, 맛보고, 몸으로 느끼고, 생각을 하는 모든 것도 그렇게 보라.
모든 진리는 나를 떠나서 있으며, 그 진리는 새로 생긴 것도, 없어지는 것도, 더러워지는 것도, 깨끗해지는 것도, 늘어나는 것도, 줄어드는 것도 아니다.
그런 까닭에, 나라는 생각을 떠나면 눈에 보이는 세상이 없어지고, 또한 듣고, 향기 맡고, 맛보고, 몸으로 느끼고, 생각을 하는 모든 세상이 없어진다. 눈, 귀, 코, 혀, 몸둥이, 머리등이 쓸모가 없고, 그 것들이 한 일 또한 의미가 없다.
그 것들에 의해서 구축된 모든 지식 또한 의미가 없다. 소위 연기법이라든가, 연기법이 아니라든가, 사성제라든지 하는 것이 없어진다. 알음알이가 없으므로 결국 구해서 얻을 것이 없다. 구해서 얻을 것이 없으므로, 보리사트바가 이 가르침으로 인해, 더 이상 구함이 없는 행복한 세상에 사느니라.
따라서, 어려움도 없어지고, 그래서 무서움도 없어지고, 허황된 생각이 털끝만큼도 없게되어서, 결국에는 평안한 세상을 맛보느니라. 모든 깨달은 행복한 사람들은 이 가르침을 따랐다.
이 가르침은 신이 주신 선물이고, 환하고 밝은 것이고, 어떤 것과도 비교가 되지 않는 것으로 어떤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다. 이 말은 거짓이 아니다. 진언으로 말한다.
아제 아제 바라아제 바라 승아제 모디 사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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