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멋진 사진

덕산연담 2009. 5. 19. 14:19

요르단 친구가 이멜로 사진을 보내 왔다. 그 친구가 어디서 구했는지는 잘 알 수 없지만 분명 나를 생각하고 보내준 사실만으로도 난 고마웠다. 그 친구의 작품은 아닌 것은 확실하다.

 

내용을 읽어보니 참으로 잘 만들었다. 어렵고 힘든 사람들에겐 정신이 버뜩들도록 쇼킹하며서도 생각을 깊게한다. 늘 힘들고 어렵다는 불평은 남들의 현실을 보면 준다. 그래서 늘 울 엄마는 '올려다 보고는 못산다. 내려다 보고 살아야지 ...'라며 나의 욕심을 줄여주곤한 기억이 새롭다.

 

요르단 친구들은 지난 3월에 잠깐 다녀갔다. 비료공장에 견학할 일이 있어서 내가  일주일간을 함께 보내적이 있다. 남대문 시장에서 그들은 옷과 생활용품을 엄청 싸고 질이 좋다고 무지하게 사간것이 제일 기억에 남는다. 요르단은 중동에 있는데 농업국가라는 사실이 새롭다. 채소류를 이탈리아, 스페인에 수출을 한단다. 땅이 비옥하고 햇살이 좋은 덕인가 보다.

 

조상때 부터 삶이 어렵지는 않았다고 한다. 늘 풍부한 식량과 양고기가 있어서 절인 음식대신 늘 신선한 음식을 먹어서 인지 한국음식은 입맛에 맛지를 않는다고해서 한국에 있는 동안 양식 스테이크 만을 먹은 친구들이다.

 

한번 신세를 지면 잘 잊지않는 사람들이다. 다녀간 다음부터는 늘 안부를 묻고 재밌는 내용을 보내준다. 그 덕에 나도 본다. 같이 감상하고 싶은 마음에 여기에 올린다.  요르단 친구의 이름은 자말과 알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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