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죽이기

설날이 되니 옛날 생각이 납니다

덕산연담 2020. 1. 30. 11:59

평상시에는 특별한 모임이나 말씀이 없으신 아버지가 작은 설날인 음력 섯달 금음날에 모두를 모아 놓고 덕담을 했드랬죠~

지금 생각하니 새해 인사겸 마음을 다 잡으시는 모습이 아니었는가 합니다.


전기가 들어오지 않아서 희미한 등잔불에 모여서...떡국을 준비하며...


이제는 55년 전의 일이라서 추억도 희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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