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 대보름의 둥근 달을 보고...
서울 친구들의 얼굴도 보고...
집앞 논 바닥에서
소나무 광솔을 넣고 불 붙인 깡통을
무지장 돌린 기억이 납니다
시루 떡을 하고는
물 한 사발 놓고는
두손을 이마에 대고 곱게
절을 하시던 어머님도 보이고요.
떡을 옆집 뒷집에
가져다가 주는
심부름도 내가 잘 했고요.
그 덕분에
지금 내가 편하게 사나봅니다.
내일은 나도
누군가를 위해 기도를 해야 될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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