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오강남, 불교-이웃종교로 읽다 3번째

덕산연담 2015. 12. 16. 11:13

 

 

불교학자로서 두루 책을 섭렵하시고는 이렇게 보살에 대해서 정리를 해 주셨다.

 

보살 - 깨침을 위한 존재, 곧 깨침을 구하거나 깨침 속에 있는 존재라는 뜻

지장보살-땅처럼 갈무리 함

문수보살-감미롭고 훌륭한 복덕을 지닌 이

관세음보살-세상을 내려자보는 자유자재 하신 주님

미륵보살-자애롭다

보살마하살- 보살행10단계중 마지막 단계인'진리의 구름-법운지'에 도달한 특별한 보살을 '위대한 존재'라는 의미

 

물론 부가적인 설명이 있고, 흥미를 가미해서 아주 재미있게 글을 쓰신 것도 흥미롭다. 중간에 끼워넣은 '테레사 수녀 지옥에 가다''보왕삼매론'등은 유익하기 까지 하다. 나는 이 책의 수준이 아주 잘 맞는다. 아주 집중적으로 불교의 핵심내용만을 다루기에 더 좋다. 어떤스님의 신변잡기나 수필보다는 더 보살답다.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어느 친구의 글에 첨삭을 하다  (0) 2015.12.24
또 다른 송년회 2559~  (0) 2015.12.24
그때 그리워~  (0) 2015.12.10
강강수월래~~강강수월래~  (0) 2015.12.02
(오강남)불교, 이웃종교로 읽다 첫번째  (0) 2015.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