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Coffee

덕산연담 2014. 7. 24. 13:45

아프리카의 산속에서 양을 키우는 목동이 있다고 하자~~ 겨우 입에 풀칠할 정도의 임금을 받으면서 매일 양을 끌고 나가서 종일  산 속을 헤맨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이 목동은 양을 자기 친구로 삼아서 매우 긍정적으로 생활을 한다. 더 좋은 풀을 먹이고자 새로운 곳을 찾아 나름 애를 쓴다고 하자...

 

그날이 그날이고, 색다른 변화가 없는 생활에서 하루는 한마리의 양의 행동이 좀 색다름을 느낀다.  웬지 발걸음이 가볍고 무엇인가를 숨기는 듯하고 무엇보다 얼굴이 밝고 명랑한 느낌을 주는 그런 양이 있어서 그 행동을 살핀다.  그 놈은 다른 양과 좀 떨어진 곳에서 나무 열매를 먹고는 무엇에 취한듯 비틀거리고 기분이 좋아서 잘도 논다.

 

그 목동도 그 열매를 먹어본다. 쓰지만 뒷맛이 달콤한 향이 있다. 먹으니 스스로 기분이 살아난다. 야호~~ 이렇게 발견된 나무의 열매가 바로 커피이라고 한다. 그 후에 많은 사람들이 즐겨 먹으면서 기분 좋게 살아가는 모습이 좋다. 나도 그 들중에 하나여서 참으로 그들이 고맙다.

 

우연하게 광고 카피를 보다가...이렇게 멋진 그림을 보고는 샘이 나서 사진으로 옮겼다. 여름에 어울리는 아이스 커피 잔이다. 다 먹은 빈잔이라 채우라는 건가? 아님 새잔임을 강조하는 건가?...아무튼 찐한 원액을 채워서 마시자. 그리고 기분을 업 시키자, 나랑 너를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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