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화 법우님께 올립니다.
안녕하신지요? 불여사를 걱정해주시고 불여사를 위해서 애써주시는 마음에 머리 숙여서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댓글에도 우선 고마움을 표합니다. 관심과 애정이 있기에 그러한 것이라 믿기 때문입니다. 늘 부처님은 ‘남의 소를 세지 말고 자기 수행에 매진하라’고 하셨지요. 내 안의 번뇌를 늘 관찰하고 잠재워서 평온한 상태를 유지하여 행복한 삶을 사는 것을 말이죠. 내 안의 아름다운 부처님을 찬탄하며 그 부처님께 두손 모아 귀의합니다.
법우님의 댓글에 제 의견을 보냅니다. 읽어보시고 도움을 주시기 바랍니다.
1. 저도 생각을 의견으로 글 남깁니다
첫번째 의견은 찬성입니다
고생하신 전 운영진 배려감사합니다
(답글) 첫 번째 의견이 무엇인지요? 전체적으로 제 운영방안에 찬성을 하신다는 뜻인지요. 다만 몇가지만 빼고요. 제가 그렇게 이해해도 되는지요?
2. 하지만 불여사 정관에 준하는 자격이 되는 법우님이 운영진이 되어야 합니다
물론 총운영자 의 의견이 중요하지만 불여사의 정관에 따라서면 합니다
(답글) 정관에 인원만 규정을 했지요. 총운영자를 제외한 운영진은 규정이 없는 것으로 압니다. 혹시 있다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또한, 수 십명에게 부탁을 했지만 모두가 거절을 하였습니다. 바쁘고 욕을 먹는다는 이유였습니다. 자발적인 참여자는 인터넷 카페상 누구인지를 몰라서 혼선이 발생을 했습니다. 현재 저랑 은혜지 법우...달랑 2명이 운영진입니다. 투명 법우님도 사정이 생기셔서 그만 두시기로 했습니다. 저도 운영진에 참여한 적이 한번도 없는 관계로 친한 법우가 없습니다. 섣불리 임원을 부탁하기가 어렵습니다. 지나번의 덕연화/육펜스 법우님과 같은 활기찬 분을 추천해 주실 수가 있으신지요? 아니면 법우님이 마음을 내어서 총무나 재무를 맡아주실 의향은 없으신지요?
3. 그리고 불여사회원들은 모두 평등해야합니다 번개든 순례든 회비는 동등 해야합니다
신입법우님이라해서 처음순례를 참석한다 하여 선물은 격려와 응원으로 그렇다손 치더라도 회비부분에 특혜가 있어서는 안된다고 봅니다 제생각은 중.고학생에게 회비를 적게 받는방향이 좋을듯합니다
(답글) 법우님 말을 따르겠습니다. 회비는 동일하게 하고 학생은 그전처럼 할인을 해드리겠습니다. 대신 제가 기념품을 만들어서 선물하는 방법을 생각하겠습니다.
4.오계를 반드시 지켜야함에 동의합니다 차외의 음식은 금한다라고 하였는데 처음 만나는 법우님과 오랜만에 만나는 법우님과의 담소 때론 수다에 차 한잔 나무 삭막하지는 않나요
공양이라는것이 원래 과식을 금하고 수행할만큼 허기를 면하면 된다고는하지만 절집 밥이라는것이 돌아서면 허젼하잖아요
물론 하루인데 하루뿐인데 하시겠지만 행사중간중간에는 입이라도 다실 주잔부리정도는 있어야된다고 봅니다
그외에는 일행지 법우님의 의견에 저도 같은의견입니다
총운영자님께서 의견을 내어보라는 글에 댓글달았습니다
단지 제 의견이며 총운영자님글에 딴지는 아니고 의견일뿐입니다
(답글) 이부분은 제가 운영자까페에 올린 ‘일행지법우 댓글회신’으로 갈음하고자 합니다.
5. 총운영자님의 글 을 읽어보면 친목단체로 변질될 가능성이있어며 수행을 하는것이 순례의목적이라고했는데 이글은 불여사의정관 제1장 1조 를 부정하고 있는글입니다 정관을 보면 이모임의 목적은 부처님의 가르침을 배우고 따르며 사찰여행과 각종법회를 통해 견고한 신심을 함양함과 아울려 초심자법우들에게 부처님의 가르침을 쉽게 배울수있 게 하고 불자회원상호간의 친목을 도모하는데 있다 라고 되어있습니다
정관 제 1장1조 는 지켜야할 불여사의 약속 이라고 제 생각은 그러합니다
(답글)수행이라고 하면 ‘참선과 경읽기 또는 절하기’ 정도가 아닐까요? 이런 시간을 조금 늘린다고 친목을 해치는 것인지요? 그럼 친목을 위해서 우리는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 사찰에서 머물면서 그 좋은 시설과 경험 많은 스님들에게 수행의 방법과 수행의 실행을 배우는 것이 얼마나 소중하고 귀한 건지...그래서 각자 법우님 마음속에 살아있는 부처를 발견하고 감사와 자비로운 삶을 산다면 그것이 우리의 목적이 아닌가요? 조금 더 친절하게 저에게 친목을 위한 법우님의 계획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늘, 법우님 속안에 계신 자비로우신 부처님께 경배 올립니다. 법우님의 혜안과 진실이 담긴 답신을 기다립니다.
환희장엄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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