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염불 : 부처님을 생각하는 것, 믿지 못하면 어긋나기 쉬우니, 세세생생 의심치 말 것
2. 간경 : 노정기와 같아서 길을 가려면 먼저 어느 곳으로 가며, 어떠한 곳을 거쳐서 가는지 파악한 연후에 길을 떠나야만 고생하지 않고 갈 수 있는 것과 같다
3. 참선 : 행함이니 부지런히 가야만 목적지에 도달하니 여념이 없이 행하여야 한다.
달마는 총영에서 송운을 만나 신 한 짝을 주고 나의 탑을 헐어 관속의 신 한짝과 맞추어 보라하고 서역으로 감 (생사의 용).
중국의 방거사는 딸 아들 둘과 부인과 마음대로 자유자재로 갔으며, 진묵대사는 거꾸로 서서 가기도 했다.
<이 것이 불교의 구경목적이지만 대들보 하나로 집이 될 수 없으며, 기둥과 서까래 하나라도 없으면 집이 아니 되는 것과 같이 모든게 갖추어져야만 하는 법이다>
4. 가람수호 : 집이 있어야 그 곳에서 공부도 한다.또 신도의 인연작복도 지어야만 하며 복과 지혜 쌍수를 해야만 수레의 두 바퀴와 같이 된다.
5. 삭발염의 : 수행자가 되었으면 모든 것을 구비하여 갖추어서 수행하라.
..한암 스님의 법문 (2553년 5월 2일 불교신문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