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 보여주는 많은 정보는 지금 그들의 현실이다. 북한 최고위급의 지도층이라고 생각되는 사람들이다. 배 모양은 마치 낚시배처럼 생겼는데 쇠로 만든 배이다. 아마도 반 잠수기능 같은 특수 용도로 사용이 가능할 것 같다. 가운데 앉은 자리가 수상하기 때문이다.
젊은 사람이 정말 지도자인가?... 그 젊은 사람의 뜻이 정말로 지금 그가 행하는 정치인가? 참으로 의구심이 생긴다. 사회주의의 정점에 있는 사람들이 행복해 보이지가 않는다. 군인이기에 그럴까? 북한에서는 군인의 신분으로 사업도 하고 교수도 하고...군에 소속되어있지 않으면 실세가 되기가 어렵다고 한다. 늘 북한 지도자는 군인들과 행동을 한다. 전쟁을 하지 않고 전쟁을 준비하고 연습하는 과정에서의 군 생활은 참으로 여유로운 삶이다. 특히 최고위층의 입장에서는...
하지만 군은 소비집단이다. 나라를 부강하게 하려면 유능한 기술자와 장사꾼이 있어야 한다. '기업부국-企業富國'이라고 고 이병철 회장님이 쓴 휘호를 본적이 있다. 기업을 한다는 것은 기술과 자본 그리고 경영능력이 있어야 한다. 시장에서 물건을 잘 팔기 위해서는 보이지 않는 경쟁자와 싸워야 한다. 하지만 군은 다르다. 군은 전쟁만 없으면 무사태평이다. 얼마나 획일적이고 단세포적인가... 그 맛에 빠지면 지도자는 끝이다. 너무나도 일사분란한 복종과 눈에 보이는 성과가 그를 흐뭇하게 한다. 그래서 어려우면 군을 풀어서 해결을 한다. 거의 공짜로 인력을 쓸 수 있기 때문이다.
해외에서 교육을 받은 젊은 북한 지도자-김정은~!! 자본주의의 피곤함과 경쟁이 무서웠을지도 모른다. 그래서 사회주의의 품속으로 숨어서 즐기는 지도 모른다. 그러는 사이에 북한의 모든 주민은 무식해지고, 나타해지고, 가난해지고...비효율과 비상식이 넘치는 사회에서 비명을 지른다. 전쟁을 한다고 떠들어대는 북한이 참으로 야속하다. 그 시간에 더 잘 살 수있는 방안을 연구하고 애써야 하지 않을까?
(증권사에서 온 문자)
때린다고 공표하고 때리는 건 상대가 그에 대한 준비를 하기에 피하거나 반격을 할 수 있습니다....(중략)어쨋든 친절한 협박멘트 덕분에 이미 수많은 미사일들이 북한을 겨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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