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54차 순례팜프렛

덕산연담 2012. 3. 27. 10:08

 

<봉축> 제54차 봄 정기순례 <환영>

주관 : 불교와 여행을 사랑하는 사람들(불.여.사)

다음카페모임 http://cafe.daum.net/altlovebuddha

일시 : 불기 2556년3월24일(토)~ 3월25일(일)(1박2일) 

장소 : 충청북도 진천 보탑사

 

<초대의 글>

     농부가 봄이면 제일 먼저 하는 일은 씨앗을 잘 다듬어서 밭에다 뿌리는 일입니다. 채 녹지도 않은 땅에 그 작은 알갱이를 흙에 박으면 싹이 틀까 싶기도 한데, 작년에 한 것처럼 가을에 풍성한 수확을 확신하면서 즐거운 마음으로 합니다.

     우둔한 중생이 언제 부처가 될지 까마득해 보이지만, 옛 스승들의 행적을 보면 다 중생에서 시작을 해서 부처가 되었습니다. 농부의 마음으로 마음에 부처의 씨앗을 심어보지 않으시렵니까 ?

     이미 머리를 깎으시고 수행복을 입으시고 평생을 바쳐서 그 씨앗을 가꾸시고 계시는 수행자가 머무는 그 곳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많이 바쁘시고 많이 어려운 일 많으시겠지만, 하룻 밤 이틀 낮 동안만이라도 시간내어 모든 것 내려놓고 오직 내안의 부처를 찾아 그 자비로움에 흠뻑 취하시길 바랍니다

 

<순례일정표>  

 

03월 24일(토)

 

 16:00 ~

 보탑사 도착         

 16:00 ~ 16:30

 방사배정    

 16:30 ~ 17:00

입제식/공지사항         

 17:00 ~ 18:00

 저녁공양         

 18:00 ~ 18:30

 저녁예불         

 18:30 ~ 19:00

 휴식

 19:00 ~ 20:00

 보탑사 소개및 법문

 20:00 ~ 22:00

 조별 다과회및 법우님 소게

 22:00

 취침

03월 25일(일)

 

 04:00 ~

 기상

 04:00 ~ 04:30

 세면 새벽예불준비

 04:30 ~ 05:00

 아침예불

 05:00 ~ 06:00

 108배 / 참선

 06:00 ~ 07:00

 아침공양

 07:00 ~ 08:00 

 행선 / 산행 (단체사진 촬영)

 08:00 ~ 09:30

 휴식

 09::30 ~11:00

 보탑사 특별프로그램

 11:00 ~ 11;30

 자유시간

 11:30 ~ 12:00

 주변정리

 12:00 ~ 13:00

 점심공양

 13:00 ~ 14:00

회향식 / 회향

<입제식>

1.입정(入定)-청정한 마음을 관조하며 평화로움을 유지함(개회).

2.십념(十念)-(열 분의 불보살님 명호를 외우는 것으로서 부처님에 대한 예경)

청정법신 비로자나불, 원만보신 노사나불, 천백억화신 석가모니불,

구품도사 아미타불, 당래하생 미륵존불, 시방삼세 일체제불, 시방삼세 일체존법,

대지 문수사리보살, 대행 보현보살, 대비 관세음보살, 대원본존 지장보살,

제존보살 마하살, 마하반야 바라밀 <반배>

3.삼귀의-거룩한 부처님께, 가르침에, 스님들 께 귀의합니다.

4.반야심경봉독-우리말 마하반야바라밀다심경

관자재보살이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행할 때, 오온이 모두 공한 것을 비추어 보고 온갖 괴로움과 재앙을 건지느니라.사리자여! 색이 공과 다르지 않고 공이 색과 다르지 않으며, 색이 곧 공이요 공이 곧 색이니, 수 ‧ 상 ‧ 행 ‧ 식도 그러하니라.사리자여! 모든 법은 공하여 나지도 없어지지도 않으며, 더럽지도 깨끗하지도 않으며, 늘지도 줄지도 않느니라.그러므로 공 가운데는 색이 없으며 ‧ 수 ‧ 상 ‧ 행 ‧ 식도 없으며,안 ‧ 이 ‧ 비 ‧ 설 ‧ 신 ‧ 의도 없으며, 색 ‧ 성 ‧ 향 ‧ 미 ‧ 촉 ‧ 법도 없으며,눈의 경계도 의식의 경계까지도 없으며,무명도 무명이 다함까지도 없으며, 늙고 죽음도 늙고 죽음이 다함까지도 없으며,고 ‧ 집 ‧ 멸 ‧ 도도 없으며, 지혜도 얻음도 없느니라.얻을 것이 없는 까닭에 보살은 반야바라밀다를 의지하므로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으므로 두려움이 없어서, 뒤바뀐 헛된 생각을 아주 떠나 완전한 열반에 들어가며,삼세의 모든 부처님도 이 반야바라밀다를 의지하므로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얻느니라. 반야바라밀다는 가장 신비하고 밝으며 위없는 주문이며 무엇과도 견줄 수 없는 주문이니, 온갖 괴로움을 없애고 진실하여 허망하지 않음을 알지니라.이제 반야바라밀다주를 말하리라. 아제아제 바라아제 바라승아제 모지 사바하(3번) (대한불교조계종 표준의례 공포 불기2555.10.5)

5.찬불가

6.발원문

우주법계에 두루 계시는 부처님,오늘 제54차 불교와 여행을 사랑하는 사람들 정기순례를 위하여 전국에서 모였습니다. 저희들은 두손 합장하고 지극한 정성으로 예를 올립니다.부처님 법을 만나기 어렵다는 생각을 늘 잊지 않고 있습니다. 또 이렇게 불법으로 축복을 받아서 다행이라는 감사한 마음을 지니고 여기에 이렇게 서 있습니다.언제나 물러나는 일 없이 거듭거듭 공부해 나간나면 언젠가는 저절로 선정과 지혜가 오롯해져서 내 마음의 참 성품을 볼 것이라 믿습니다.나 혼자가 아닌 우리 모두가 말입니다.

승과 속이 둘이 아니고 하나라고 하고, 부처와 중생 또한 둘이 아니라고 하지만, 아직 저희들은 속세에서 중생의 몸으로 살고 있는 현실이 힘들고 어렵기만 합니다. 해야 할 일은 많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 너무나도 많습니다.경제는 어렵다고 하고, 뜻한 바 모든 것을 이루기는 너무나도 그 길이 먼 것 같습니다. 자비의 화신이신 석가모니 부처님,크나큰 자비를 내리시어 모든 근심과 걱정을 어서 건너게 하옵소서. 부처님들과 보살님들의 가피가 절실한 때입니다.우리 회원님들 한분 한분의 모든 소원이 이루어 지도록 크나큰 자비를 내려주옵소서.아주 오랫동안 내 몸에 배어있는 애욕과 성냄과 어리석음을 이번 보탑사 순례기간동안 내려 놓으려고 합니다.또한 그 것으로 인해 그 동안 지어온 잘못한 죄업을 참회하고자 합니다. 저희들이 지은바 이 공덕이 일체의 중생들의 공덕이되어 모든 중생 빠짐없이 성불하옵고 위없는 불국토를 이뤄지게 하옵소서.불교와여행을사랑하는사람들회원일동 나무석가모니불, 나무석가모니불, 나무 시아본사석가모니불.

7.사홍서원

중생을 다 건지오리다, 번뇌를 다 끊으오리다, 법문을 다 배우오리다. 불도를 다 이루오리다.

8.공지사항/폐회

 

<회향식>

개회/삼귀의/반야심경봉독/소감발표/산회가/사홍서원/폐회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참 이해가 어려운 사건  (0) 2012.04.03
보탑사 번개모임  (0) 2012.04.02
노인무료급식  (0) 2012.02.27
머털이 법우님께 전체재무 소임을 부탁합니다.  (0) 2012.02.15
54차 정기순례  (0) 2012.0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