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나주역 시간표

덕산연담 2010. 1. 21. 11:59

나주에 있는 회사에서 연락이 왔다. 방문을 하여 협의하자고 한다. 나주~! 내가 한번도 가본 적이 없는 도시이다. 나주 배가 유명하고 내가 잘 가는 분식집 아저씨 고향이 나주라해서 들은 적은 많았지만 여태껏 갈일이 없었다.

 

광주보다 더 목포 방향 남쪽으로 가면 된다. 나주역이 있어서 KTX가 하루에 4번 정차를 하기에 탔더니 약 3시간이 걸린다. 이제는 KTX가 아닌 다른 열차를 타면 왠지 답답하다. 이것도 서서히 병이 되나보다. 빨리빨리 나서고 다녀야 직성이 풀리는 것은 아직도 펄펄하다는 증거라 좋게 생각을 한다.

 

나주에 내리니까 썰렁하다. 지금 공사중이다. 역 앞에 광장과 공원을 만들고 주변에 대규모의 신도시가 건설이 되고 있었다. 나중에 오면 아마도 다른 모습이리라 믿는다.

 

지금은 변화를 모색하고 발전을 위해 애쓰는 모습이 보인다. 조용하고 소박한 도시라는 인상이 나의 첫 느낌이다.  역 대합실에 붙여진 포스터에 나주역이 전국 일등이라고 광고를 한다. 일등~!!

 

 

 

 

혹시 다음 여행을 위해서 나주역에 있던 시간표를 여기에 둔다.

 

나주역시간표.pdf

 

나주역시간표.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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