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불교서적 읽기모임 안내
1) 한글로 된 불교서적 읽기 모임
이번에 채택이된 교재는 :
곽철환 지음 '이것이 불교의 핵심이다' 부재: 당신의 삶을 변화시키는 15가지 불교의 성찰,
불광출판사 발행
읽기 모임의 방식은 토론이 없이 그냥 책을 돌아가면서 낭독을 합니다. 다른 사람이 읽어주는 낭낭한 목소리를 듣는 재미가 있고, 내가 또한 정성다해 읽어 주는 즐거움이 있습니다. 소리내어서 다른 사람 앞에서 책을 읽는 '독경'의 묘미를 느끼곤 합니다.
교재는 관문선생님께서 엄선을 한 것으로 이런 책이 있었나하는 감동이 있답니다. 약 한달 정도 지나면 책을 다 읽는 정도로 진도가 나갑니다. 그리고 9시 끝나면, 작은 파티로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참가비는 무료이고, 매주 월요일 자녁 7시~9시 까지 57번가 카페에서 진행됩니다. 새해를 맞아서 불교를 공부하는 목표를 세우심이 어떠하실지요?
2) 영어로 외국사람이 쓴 불교서적 읽기모임
현재 읽고 있는 책은 카렌 암스트롱(Karen Amstrong)이 쓴 'Buddha' 입니다. 중간 정도까지 진도가 나갔습니다. 책의 내용은 석가모니 부처님의 전기를 영국인이 쓴 것인데, 아주 색 다른 내용입니다. 예를 들면, 출가를 해야하는 이유에 대한 설명이 '브라만'의 독점인 진리추구를 다른 계급의 사람이 하려면, 모든 사회적인 권리를 포기하여야 하기에 왕족인 석가모니도 그래야 했다는 사회적 배경을 설명한다. 책의 내용이 주로 상상력을 불어 넣어서 내가 마치 그 시대에 살고 있는 느낌이 들정도이다.
영어이기에 어려운 점이 있지만, 영어이기에 독특한 설명의 방식이 매우 신선하다.
참가비는 무료이고, 매주 목요일에 저녁 7시~9시까지 57번카페에서 한다. 지금 불교는 세계화의 추세이다. 불교의 가르침이 실생활에 도움이 안되면, 그 들은 하지 않는다고 한다. 많은 사람들이 불교의 명상과 수행이 실생활에 도움이 된다고, 모여들고 있다. 새해는 영어로된 불교책 한권 정도를 읽는다는 계획은 어떠실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