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머털이 법우님께 전체재무 소임을 부탁합니다.
덕산연담
2012. 2. 15. 10:53
안녕하세요?
어두운 밤 길을 걸을 때, 휏불을 들은 사람이 마음에 들지 않는 사람이라고 해서 그를 따라가지 않으면 어리석은 사람이라는 비유를 들어서 설명한 부처님의 말씀을 읽은 기억이 납니다. 아마도 그 당시 수많은 다른 종교 수행자들에게 법문을 하신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중요한 것은 그 휏불이고 내가 하고자하는 목적이라는 뜻이겠지요.
우리의 자랑스런 까페 "불.여.사" 는 아주 자유스러운 동호회입니다. 스스로 자발적으로 가입을 하시고 자발적으로 활동을 하시고...모든 것이 자발적입니다. 누구도 간섭을 하거나 오고 감을 따지는 사람이 없습니다. 총운영자 또한 '주인없음'으로 1년마다 바뀝니다. 그래서 저는 너무 자랑스럽고 애착을 하고 있나 봅니다.
'머털이'법우님이 마음을 내셔서 '전체 재무'를 맡아주시기로 자원을 하셨습니다. 머리숙여 감사를 드립니다. 이제 저를 비롯하여 부운영자 '은혜지'법우 그리고 재무 '머털이'법우...3명이 총운영진이 되었습니다. 미진 하지만 정성을 바쳐서 1년간을 잘 해 나가려고 합니다. 많은 도움을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총무를 맡아주실 분을 찾습니다. 투명 법우님이 해주기로 했는데...회사를 옮기는 관계로 부득히 사임을 하셨습니다. 문수보살님 보다는 관세음 보살을 닮으신 넉넉한 분이면 합니다. 물론 자발적인 분입니다.
감사합니다.
환희장엄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