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두뇌는 현실과 언어를 구별하지 못한다
덕산연담
2011. 1. 11. 10:27
뇌는 현실과 언어를 구별하는 능력이 없기 때문에,
입으로 ‘짜증나’를 반복하면 그 소리가 귀를 통해 뇌로 전달되고,
뇌는 ‘짜증이 나 있는 것인데 왜 멀쩡한 척하느냐’면서
온몸에 불쾌한 스트레스 호르몬을 쫙 뿌린다.
말버릇은 그야말로 버릇으로 출발하지만
버릇이 거듭되면 마음과 몸에 굳어버린다.
- 우종민 교수, ‘뒤집는 힘’에서
아침에 나에게 이메일로 전달된 작은 문구가 내 마음을 사로 잡았다....늘 어머님 말씀이...말을 조심하라고 하셨다. 말이 씨가 된다고 하시면서...
그 말을 잘 정리한 내용이다. 아~! 그랬구나. 뇌는 구별하는 능력이 없었구나. 특히 어린아이에게는 늘 축복의 말과 좋은 말만을 해야한다고 하셨던 이유가 이었슴을 이제야 확실히 알았다. 늘 행복하길...늘 마음이 평화롭기를 기도하는 사람은 그렇게 살거라는 확신도 든다.
새해 들어서 입으로. 아니면 연하장으로. 아님 문자로...복을 많이 받으시라는 여러사람의 인사를 받았다. 과연 복은 무엇일까? 한자의 뜻을 보아도 복福자이니 복이란다. 영어로 찾아보니 '행운'이라는 'Lucky'였다. 운이 좋은일이 올해는 많이 많이 있으라는 인사였다.
운이 좋은일... 이글을 읽는 친구들에게 이런 운 좋은일이 생기길 빈다.
...몸 아픈 기억이 말끔히 사라지길
...땅을 파다가 신라시대때 묻은 금 부처가 발견되길
...등산가서 100년된 산삼 밭을 만나길
...세계일주 여행상품이 당첨되길
...길거리서 주운 복권이 1등 당첨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