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방자전'영화
덕산연담
2010. 6. 6. 18:49
영화는 화려해야하고 그리고 아름다워야 한다. 오락이니까 너무 심오하거나 이해하기가 어려우면 난 좋아하지를 않는다. 춘향전에 숨은 전설이라고 전해오는 이야기를 영화한 것이 아주 진지하고 아름다웠다.
버림받은 춘향이를 방자가 구해서, 불쌍한 춘향이를 아주 미화시켜서 써내려간 소설이 춘향이라는 전설인데 사실은 춘향이가 아주 못 생긴여인 이었다고 한다. 그런데 영화는 아주 미인으로 해서 관객의 눈을 즐겁게 해주고 유쾌하게 해주고 더불어서 진솔한 사랑이야기를 담아냈다.
춘향전의 판소리중에서 '사랑가'가 그래서 생기었기었군..하는 자각도 생겼다. '이리오너라 업고 놀자 이리오너라 업고 놀자. 사랑 사랑 내사랑이로구나...' 늘 사랑은 외롭고 절절하고 슬플때 제법 빛을 발하는 가보다. 코믹하면서도 진솔한 오락성의 영화를 만든 감독(김대우)이 존경스럽다.
멋진 연기를 한 춘향이 역의 '조여정' 도 아주 멋진 몸매와 관능미에 박수를 보낸다. 또한 다른 배우들의 코믹연기에 관객은 아주 많은 웃음을 터트렸다. 아주 유쾌한 영화이다. 매우 성공을 하리라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