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존경하는 선배에게
덕산연담
2010. 2. 18. 17:54
선배님,
옥체 안녕하신지요?...신문과 방송에서 자주 뵙고는 있습니다. 조직을 활성화하시고, 우리나라의 수출에 견인차 역활을 하시는 업적에 머리 숙여 존경을 바칩니다. 몸은 바쁘셔도 마음은 가벼워 보이십니다. 그래서 밝은 모습을 매체에서 뵐때마다 반갑고 기분이 좋아집니다. 하시고자 뜻한 바가 순조롭게 이루어지길 손모아 기도합니다. 사장님의 소원성취가 곧 우리나라 민중들의 바램과 같을터이니까요~!!
저에게는 작년이 가장 힘든 한해가 되듯합니다. 다행히 오해 1월서부터는 다시 회복되는 추세입니다. 삼성, 엘지등 대기업을 중심으로 시설을 늘리고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작년의 부진을 아마도 만해가 될듯하기도 합니다.
감사합니다. 이번 설날엔 아주 소중한 선물을 보내 주셔서 잘 받았습니다. 저를 생각해 주시는 것 만으로도 고마운데 선물까지 보내주시니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마음에 잘 담아두고 훗날 천천히 보답을 하리라고 가슴에 답습니다. 동봉된 명함에 이멜 주소를 보고 수줍은 마음을 내어서 몇자를 적었습니다.
삶면서 큰 어려움없이 지내온 것이 늘 저는 감사하다고 생각을 하곤합니다. 나서서 앞장은 못서도 내가 지닌 내 품성대로 충실하게 사는 것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그러나 선배님을 생각하오면, 역시 진정한 봉사와 희생이 무엇인지를 깨우치곤 합니다. 남들보다 조금 앞서서 생각하고 그들을 잘 이끌고 그들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애쓰시는 것이 진정한 리더이고 '중생을 위한 회향'이 아닌가 합니다.
큰 나무는 바람을 많이 탄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 그림자가 넉넉해 많은 사람의 휴식처가 되어주기도 한답니다. 나라의 큰 일을 하시며 힘들때도 있으시겠지만 그 그늘에서 행복을 찾는 많은 사람들의 웃음소리에 더욱 힘내시길 간청드리옵니다.
안녕히 계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