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지도층 송년회
덕산연담
2009. 12. 22. 10:23
나름대로 성공을 한 사람들이 모여서 송년회를 했다. 지도층 인사들이라는 말이 맞다싶다.
...공대학장 : 손자병법에 '한번 전쟁에 이겼다고 다음 전쟁에 반드시 이긴다는 보장이 없다'는 말을 전하며 지금의 어려운 경제 위기를 잘 견지어 냈다고 자만하지 말고 계속 정진 할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공대교수 : 국민교육 헌장에 나오는 '나라의 발전이 곧 나의 발전임을 깨달아..'를 인용하면서 우리 동창회 모임의 발전이 곧 나의 발전임을 깨달아서 여심히 동창회 활동을 해주길 부탁했습니다.
...명예회장 : 젊게 사는 비결을 이야기 하시면서 노인이라는 말은 '과거에 대한 기억이 많은 사람'이라고 정의 하시고, 과거는 접어두고 지금 현재에 집중해서 미래를 나아가는 것 만이 젊음을 유지하는 길이라고 역설을 하셨다.
...회원(1) : 모임은 늘 선물을 주고 후원을 해주면 잘 된다고 하면서 각기수별 돈독한 모임이 되는 비결을 귀뜸했습니다.
돈도 많으시고 마음도 착하신분들을 뵈니 나도 마음이 넉넉한 것이 좋았다. 후광이랄까 뭐 그런것이 있는 것 같다. 나이가 들어서도 늘 여유가 있으시고 말씀에 힘이 들어있다. 간부들의 모임이라고 꼭 나오라는 말에 조금은 망설였는데 나가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든다. 송년회이지만 아주 유익한 자리였다.
기분이 좋으면 음식도 맛있고 분위기도 좋아보이나 보다. 그러게 사람은 늘 힘있고 밝게 살아야 되는 이치이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