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진화론

덕산연담 2009. 2. 5. 14:29

진화론은 다윈에 의해 정리되고 그 것이 옳든 그르든 우리는 우리가 일반 동물에서 이렇게 인간으로 진화된 것임을 믿고있다. 환경에 적응하여 살아남기 위해서 우리의 몸을 알맞게 만드는 것이다. 달리는 말의 발에 굽을 만든 것, 동물의 몸에 털이 많은 것 등등이 모두다 진화의 증거라 하지 않던가~!!

 

다시 말하면 진화란 어려운 환경에서도 살아남아 종족을 보존하는데 촛점을 맞춘 것이다. 아니면 멀지 않아서 사라지는 운명에 처한다. 그러면 사람은 어떤 환경에 잘 적응하도록 우리의 선조들은 바랬고 어떻게 진화를 시켰을까?

 

 

인류학 학자들의 이야기를 따르면 인간은 구석기 시대까지가 인간의 틀을 완성하기 위하여 빠르게 진화를 하였고 그 후로는 크게 진화된 것이 없다고 한다. 최초의 생명체로 부터 여러가지 과정을 거쳐서 인간의 모습으로 완성이 된 것이 대강 구석기 인간들이라고 한다.

 

직립보행-서서 걸어나니는 것-이 엄청난 진화이고 인간에게 모든 장애를 극복하고 가장 존규한 동물이 된 사건이라고 한다. 아마도 뇌의 발달에 의한 결과라고 한다. 뇌의 성능이 떨어지면 곧바로 서 있는 것 자체가 어렵다는 것은 상식이니까~

 

그럼 인간, 즉 구석기인 되기까지 어떤 목적으로, 어떤 환경에 적합하게 인간이 진화 했을까?

 

-조금 먹어도 금방 죽지 않도록

-야채나 고기를 날로 먹어도 괜찮도록

-종일 걷고 뛰어도 망가지지 않도록

-동굴이나 나무 밑에서 자도 견딜수 있도록

-사냥이나 농사에 쓰는 도구를 만들수 있도록

 

대충 이런 종류의 야생에 살아도 문제가 없도록, 아니면 적합하도록 우리는 진화가 된 것이라 믿는다. 그런데 지금 우리의 삶은 어떤가?

 

.....너무 많이 먹고, 야채나 고기는 구워서 먹고, 종일 의자에 앉아있고, 따뜻한 곳에만 머물고, 잘 걷지도 않고, 종일 컴퓨터랑 놀고....

 

완전히 우리 조상은 상상도 하지 못한 환경에서 진화된 사실과는 반대로 살고 있는 것이다. 그러니 우리는 사는 것이 쉽지가 않다. 병원에 가서 그 원인을 찾으면 대부분 조상이 진화 시킨 것과 반대로 살았기에 그 처방은 구석기 인들 처럼 살라는 것이다.

....조금 먹고, 스트레스 없는 자연에 살고, 운동하고, 싱싱한 것을 먹고..등등

 

나의 바로 앞 조상인 아버지는 농사에 적합한 사람으로 나를 조금 자신보다 진화 시켰으리라. 그러니 나는 농사 짖는 것이 늘 그립다. 지금은 농사와 무관하지만 말이다. 우리 아들들은 내가 엔지니어니까 그렇게 진화가 되었을 것이다. 약간은 농사가 그리운 구석도 있을테고.

 

세월이 흘러 흘러 먼 훗날에는 많이 걸으면 병나고..너무 조금 먹으면 곧 죽고 싱싱한 것보다는 썩은 것을 먹어야 건강한 그런 진화한 인간이 나올지도 모른다.

 

하지만 지금의 우리는 구석기 시대의 유물이다. 그에 맞는 그런 생활태도가 우리를 건강하고 행복하게 만들 것이다. 그렇게 믿는다.

 

헤이~~친구야...빨개 벗고 나오라....달 밤에 춤을 추자꾸나...구석기 사람들처럼..얼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