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왜? 나만 힘들까?

덕산연담 2008. 7. 2. 11:56

 

어제 잠시 누군가 나눈 대화내용을 정리해 볼라구여...

 

왜?...사람들에게는 차별이 있을까?  누근 이쁘고 누군 잘생기고...행복하고 부자이고, 누구는 그렇지 못할까?...

 

이렇게 설명이 되더이다...ㅋㅋ

 

아주 훌륭한 아름다운 옥구슬을 하나씩 가지고 있는데...어떤이는 그 위에 더러운 것들이 십센티는 끼었는데 그것도 단단한 돌처럼 굳어서 옥구슬은 흔적이 없고...어떤이는 흙으로 묻여 있고..어떤이는 군데 군데 때가 좀 있고...어떤이의 것은 아주 깨끗해서 빛을 잘 내고 있고...뭐 그런 차이가 우리의 인생이라나?... 얼른 빨리 내 구슬의 때를 닦아 내는일이 그 인생의 결과이고..

 

아무튼 그렇다치고...

 

우찌 그 때를 잘 닦는거냐가 관건인디...착하게 사는거래요.  착하면 착할수록 쉽게 잘 닦인다는데...

 

그럼 착하게 사는게 뭔데?...악하지 않게 사는거지..ㅋㅋ 맞죠?

착하다는 말을 구체적으로 설명하면...'남을 배려하는삶'

 

누군가 나를 섭섭하게하면...'다 무슨 사정이 있겠지'라고 믿는거

약속보다 늦으면...'다 이유가 있겠지' 라고 말하는거

무엇인가 먹을때 옆 사람에게 '조금 나누어서' 먹는거

.......

 

어제 멋진 친구랑 나눈 여러 이야기중 일부를 남깁니다.